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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분석]④ 전직 도지사들의 ‘귀환’…‘여유롭게’ 재선 성공
입력 2020.04.16 (22:29) 수정 2020.04.16 (22:36) 뉴스9(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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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 이목이 집중됐던 김태호·김두관·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모두 당선돼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 박완수, 윤한홍, 정점식 의원이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재선에 올랐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뿌리치고 고향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 

꼭 살아남아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김 전 지사는 당선 소감에서도 통합당 복당을 예고하며 나라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당선인 무소속 : "야당의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또 문재인 정부의 제대로 국정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선 정말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년 경남도지사로 당선됐다가 2년여 만에 대선 출마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의원으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새로운 역할을 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본다며 대선을 향한 발언을 했습니다. 

고향인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하려다 통합당의 험지 요구로 양산을로 옮겼다가, 결국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당선 직후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홍준표/대구 수성을 당선인 무소속 :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전력을 다하고 즉시 당으로 돌아가서 야당을 새롭게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창원의창에서는 3선 창원시장을 지낸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2% 포인트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재선 의원에 올랐습니다. 

마산회원에서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이 14% 포인트 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통영고성의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9% 포인트 차로 꺾고 지난해 보궐선거 뒤 1년 만에 재선 의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 [총선분석]④ 전직 도지사들의 ‘귀환’…‘여유롭게’ 재선 성공
    • 입력 2020-04-16 22:29:35
    • 수정2020-04-16 22:36:59
    뉴스9(창원)
[앵커]

전국적 이목이 집중됐던 김태호·김두관·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모두 당선돼 국회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 박완수, 윤한홍, 정점식 의원이 나란히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고 재선에 올랐습니다. 조미령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뿌리치고 고향 지역구에서 무소속으로 나서 현역 의원을 꺾고 당선된 김태호 전 경남지사. 

꼭 살아남아 당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힌 김 전 지사는 당선 소감에서도 통합당 복당을 예고하며 나라와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호/산청함양거창합천 당선인 무소속 : "야당의 리더십을 바로 세우고 또 문재인 정부의 제대로 국정의 방향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기 위해선 정말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10년 경남도지사로 당선됐다가 2년여 만에 대선 출마로 중도 사퇴한 김두관 전 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양산을 의원으로 8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서 새로운 역할을 하라는 엄숙한 명령이라고 본다며 대선을 향한 발언을 했습니다. 

고향인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하려다 통합당의 험지 요구로 양산을로 옮겼다가, 결국 대구 수성을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당선 직후 복당을 선언했습니다. 

[홍준표/대구 수성을 당선인 무소속 : "대한민국을 바꾸는데 전력을 다하고 즉시 당으로 돌아가서 야당을 새롭게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창원의창에서는 3선 창원시장을 지낸 박완수 전 창원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2% 포인트 차로 여유롭게 따돌리며 재선 의원에 올랐습니다. 

마산회원에서는 홍준표 전 경남지사 시절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지낸 미래통합당 윤한홍 의원이 14% 포인트 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통영고성의 미래통합당 정점식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19% 포인트 차로 꺾고 지난해 보궐선거 뒤 1년 만에 재선 의원 반열에 올랐습니다.

KBS 뉴스 조미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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