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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만에 ‘2차 온라인 개학’…얼마나 달라졌나?
입력 2020.04.16 (22:30) 수정 2020.04.16 (22:30)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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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두 번째 '온라인 개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원격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1차 개학보다 혼란은 덜 했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황주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올망졸망한 눈빛으로 '첫 원격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9일 고3과 중3 학생들의 1차 온라인 개학 이후 꼭 일주일 만입니다.

한 달 반을 기다린 끝에 화면 속으로나마 친구들과 만난 아이들은 모처럼 들뜬 모습입니다.

[이소연/새터초등학교 5학년 : "빨리 코로나 19가 없어져서 친구들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선생님이랑 이렇게 (수업) 하니까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개학을 맞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사이트 이용 방법 등을 영상으로 담아 안내하고 서버 오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간 수업보다 유튜브나 홈페이지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 수업 플랫폼의 '접속 지연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류호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어서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기계도 잘 사용하고. 그런데 교육 플랫폼으로 선정했던 '클래스팅' 같은 게 다운돼서 전혀 안 되거든요."]

학부모들의 고민도 여전합니다.

[박은아/초등학생 자녀 학부모 : "PC 같은 경우 저희는 두 자녀가 같이 사용해서 돌려써야 하는 게 힘들죠. (사용) 시간을 구분해줘야 하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보살핌이) 잘 안 되어서 더 곤란할 것 같아요."]

교육 당국의 대처가 현장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하는 가운데 초등학교 저학년의 마지막 3차 온라인 개학은 오는 20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주향입니다.
  • 일주일 만에 ‘2차 온라인 개학’…얼마나 달라졌나?
    • 입력 2020-04-16 22:30:36
    • 수정2020-04-16 22:30:37
    뉴스9(청주)
[앵커]

오늘 두 번째 '온라인 개학'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도 원격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주 1차 개학보다 혼란은 덜 했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남아있습니다.

보도에 황주향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이 올망졸망한 눈빛으로 '첫 원격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9일 고3과 중3 학생들의 1차 온라인 개학 이후 꼭 일주일 만입니다.

한 달 반을 기다린 끝에 화면 속으로나마 친구들과 만난 아이들은 모처럼 들뜬 모습입니다.

[이소연/새터초등학교 5학년 : "빨리 코로나 19가 없어져서 친구들 실제로 만나고 싶어요. 선생님이랑 이렇게 (수업) 하니까 너무 재밌고 신기해요."]

충북교육청은 초등학교 저학년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이 개학을 맞는 만큼 시행착오를 줄이는데 주력했습니다.

사이트 이용 방법 등을 영상으로 담아 안내하고 서버 오류 부담을 덜기 위해 실시간 수업보다 유튜브나 홈페이지도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격 수업 플랫폼의 '접속 지연 현상'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류호진/초등학교 교사 : "초등학교 고학년 아이들이어서 금방 따라오더라고요. 기계도 잘 사용하고. 그런데 교육 플랫폼으로 선정했던 '클래스팅' 같은 게 다운돼서 전혀 안 되거든요."]

학부모들의 고민도 여전합니다.

[박은아/초등학생 자녀 학부모 : "PC 같은 경우 저희는 두 자녀가 같이 사용해서 돌려써야 하는 게 힘들죠. (사용) 시간을 구분해줘야 하고.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는 (보살핌이) 잘 안 되어서 더 곤란할 것 같아요."]

교육 당국의 대처가 현장의 요구를 따라잡지 못하는 가운데 초등학교 저학년의 마지막 3차 온라인 개학은 오는 20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주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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