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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으로 승기’ 피 말리는 접전
입력 2020.04.16 (22:46) 수정 2020.04.16 (22:46)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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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에서도 강원도에선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원주 갑' 선거구가 대표적이었는데요.

오늘(16일) 새벽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계속됐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부터 혈전이 이어졌습니다.

출구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에 2.5%p 앞섰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김진태 후보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자정을 넘길 때까지만 해도 김 후보의 우세가 계속됐습니다.

그러다, 새벽이 되면서, 전세는 역전됐습니다.

허 후보가 김 후보를 따라잡는가 싶더니 어느새 판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이후, 허 후보는 김 후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원주 갑에서도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의 강원도 총선을 진두지휘한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나서면서, 당초 정치권에선 이 후보의 압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더니, 실제 개표 초반까지만해도 통합당의 박정하 후보가 우세를 점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대선 잠룡으로까지 분류되던 후보가 정치 신예에 밀리는 양상이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광재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무서운 속도로 추격을 하더니, 결국 판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는 압승이랄 순 없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정치권에선 누구에게도 쉽사리 표를 내주지 않는 강원도민들의 냉철한 표심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 ‘역전으로 승기’ 피 말리는 접전
    • 입력 2020-04-16 22:46:41
    • 수정2020-04-16 22:46:43
    뉴스9(춘천)
[앵커]

이번 선거에서도 강원도에선 곳곳에서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원주 갑' 선거구가 대표적이었는데요.

오늘(16일) 새벽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이 계속됐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강원도의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춘천·철원·화천·양구 갑'부터 혈전이 이어졌습니다.

출구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허영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진태 후보에 2.5%p 앞섰습니다.

하지만, 막상 개표가 시작되자 김진태 후보가 앞서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자정을 넘길 때까지만 해도 김 후보의 우세가 계속됐습니다.

그러다, 새벽이 되면서, 전세는 역전됐습니다.

허 후보가 김 후보를 따라잡는가 싶더니 어느새 판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이후, 허 후보는 김 후보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최후의 승자가 됐습니다.

원주 갑에서도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의 강원도 총선을 진두지휘한 민주당 이광재 후보가 나서면서, 당초 정치권에선 이 후보의 압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출구조사에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더니, 실제 개표 초반까지만해도 통합당의 박정하 후보가 우세를 점하는 이변이 연출됐습니다.

대선 잠룡으로까지 분류되던 후보가 정치 신예에 밀리는 양상이 한동안 지속됐습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습니다.

이광재 후보가 뒷심을 발휘하며 무서운 속도로 추격을 하더니, 결국 판세를 뒤집었습니다.

그리고, 이 후보는 압승이랄 순 없지만, 끝까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정치권에선 누구에게도 쉽사리 표를 내주지 않는 강원도민들의 냉철한 표심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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