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27일부터 코로나19 봉쇄 3단계로 완화”
입력 2020.04.17 (01:02)
수정 2020.04.17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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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취했던 봉쇄 조치를 3단계에 걸쳐 완화합니다. 내각인 연방평의회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임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미용실이나 물리 치료실, 화장품 판매점, 개인 병원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의무교육 기관과 상점, 시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중등학교와 직업교육 학교, 대학 등은 6월 8일부터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현재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연방평의회는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방평의회는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판단 기준은 신규 감염자 수와 사망률, 입원율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달 16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음날부터 모든 행사와 소매점·식당·술집·오락 시설 등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천17명,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6명 늘어난 2만 6천7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미용실이나 물리 치료실, 화장품 판매점, 개인 병원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의무교육 기관과 상점, 시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중등학교와 직업교육 학교, 대학 등은 6월 8일부터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현재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연방평의회는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방평의회는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판단 기준은 신규 감염자 수와 사망률, 입원율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달 16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음날부터 모든 행사와 소매점·식당·술집·오락 시설 등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천17명,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6명 늘어난 2만 6천7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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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7 02:23:59

스위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취했던 봉쇄 조치를 3단계에 걸쳐 완화합니다. 내각인 연방평의회는 현지시간 16일 오후, 임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미용실이나 물리 치료실, 화장품 판매점, 개인 병원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의무교육 기관과 상점, 시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중등학교와 직업교육 학교, 대학 등은 6월 8일부터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현재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연방평의회는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방평의회는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판단 기준은 신규 감염자 수와 사망률, 입원율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달 16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음날부터 모든 행사와 소매점·식당·술집·오락 시설 등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천17명,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6명 늘어난 2만 6천7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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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미용실이나 물리 치료실, 화장품 판매점, 개인 병원 등은 영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어 의무교육 기관과 상점, 시장은 다음 달 11일부터, 중등학교와 직업교육 학교, 대학 등은 6월 8일부터 문을 열 수 있을 전망입니다.
또 현재 5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한 규제도 완화하겠다고 연방평의회는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 달 말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연방평의회는 "코로나19 발병이 크게 늘지 않는다고 판단될 때,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것"이라면서 "판단 기준은 신규 감염자 수와 사망률, 입원율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스위스는 지난달 16일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다음날부터 모든 행사와 소매점·식당·술집·오락 시설 등의 영업을 금지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스위스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80명 증가한 천17명,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96명 늘어난 2만 6천7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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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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