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미 뉴저지주 요양원서 시신 17구 발견
입력 2020.04.17 (04:29)
수정 2020.04.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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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뉴저지주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대거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뉴저지 북서부 앤도버의 한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4구밖에 수용할 수 있는 영안실에 시신 17구가 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요양원은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금까지 68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47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게티이미지]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뉴저지 북서부 앤도버의 한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4구밖에 수용할 수 있는 영안실에 시신 17구가 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요양원은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금까지 68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47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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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7 05:14:22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뉴저지주의 한 요양원에서 사망자가 대거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현지시간으로 16일 보도했습니다.
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뉴저지 북서부 앤도버의 한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4구밖에 수용할 수 있는 영안실에 시신 17구가 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요양원은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금까지 68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47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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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은 뉴저지 북서부 앤도버의 한 요양원 내 영안실에서 시신 17구를 발견했다고 언론은 전했습니다.
4구밖에 수용할 수 있는 영안실에 시신 17구가 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요양원은 최대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지금까지 68명이 사망했으며, 이 가운데 26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뉴욕타임스(NYT)는 밝혔습니다.
나머지 사망자들의 사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AP통신은 "코로나바이러스는 요양원을 중심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뉴저지주 요양원에서만 471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뉴저지주 전역의 요양원에 대한 실태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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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란 기자 na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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