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18년만의 최저’ 제자리걸음

입력 2020.04.17 (04:43) 수정 2020.04.17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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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현지시간 16일,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19.8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 52분 현재 배럴당 0.54%(0.15달러) 오른 27.8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오펙 플러스)'는 지난 12일, 5월과 6월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씩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요가 더 많이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 8.50달러 떨어진 1,731.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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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18년만의 최저’ 제자리걸음
    • 입력 2020-04-17 04:43:29
    • 수정2020-04-17 05:14:22
    국제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현지시간 16일,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과 같은 배럴당 19.87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의 최저 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2시 52분 현재 배럴당 0.54%(0.15달러) 오른 27.8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석유수출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산유국의 연합체인 'OPEC+(오펙 플러스)'는 지난 12일, 5월과 6월 두 달간 하루 970만 배럴씩 원유를 감산하기로 합의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수요가 더 많이 줄어들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제 금값은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5%, 8.50달러 떨어진 1,731.7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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