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확산 감소세 뚜렷…4일 연속 2천 명대

입력 2020.04.17 (04:54) 수정 2020.04.17 (05: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차이트 온라인'은 자체 집계 결과, 현지시간 16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 5천7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천842명이고, 6만 6천169명이 완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2천795명으로 4일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는 6천751명으로 독일에서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치였는데, 불과 2주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곳입니다.

독일 연방정부와 16개 주는 오는 19일까지였던 접촉 제한 등 '공공생활 제한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면적이 800㎡ 이하인 상점은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고, 중학교와 초등학교 고학년은 5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독일 코로나19 확산 감소세 뚜렷…4일 연속 2천 명대
    • 입력 2020-04-17 04:54:57
    • 수정2020-04-17 05:14:22
    국제
독일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지 매체 '차이트 온라인'은 자체 집계 결과, 현지시간 16일 오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는 13만 5천73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누적 사망자는 3천842명이고, 6만 6천169명이 완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2천795명으로 4일 연속 2천 명대를 유지하며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습니다.

지난 2일 신규 확진자는 6천751명으로 독일에서 지금까지 가장 높은 수치였는데, 불과 2주 만에 절반 이하로 떨어진 곳입니다.

독일 연방정부와 16개 주는 오는 19일까지였던 접촉 제한 등 '공공생활 제한 조치'를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면적이 800㎡ 이하인 상점은 오는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할 수 있고, 중학교와 초등학교 고학년은 5월 4일부터 단계적으로 수업을 재개하도록 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