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노트르담 화재 1주년…타종 행사·성가대 자택 공연 이어져

입력 2020.04.17 (06:41) 수정 2020.04.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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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웅장한 종소리가 텅 빈 파리 시내에 울려 퍼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1주기를 맞아타종식이 진행됐는데요.

앞서 성당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관련 행사들은 모두 취소했지만 최전선에서 신종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타종 행사만은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동 금지령으로 집에 발이 묶인노트르담 성가대와 연주단은 화재 발생 1주기 헌정곡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50여 명의 단원은 각자의 집에서 독일 작곡가 '바흐'의 걸작<요한수난곡>을 노래하는 영상을 한데 모아 합창으로 재구성했는데요.

코로나 19로 멈춰버린 성당 복원 작업과 우리 일상들이이른 시일 안에 재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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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7 06:45:39
    • 수정2020-04-17 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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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웅장한 종소리가 텅 빈 파리 시내에 울려 퍼집니다.

현지시간으로 15일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1주기를 맞아타종식이 진행됐는데요.

앞서 성당 측은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관련 행사들은 모두 취소했지만 최전선에서 신종 전염병과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타종 행사만은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동 금지령으로 집에 발이 묶인노트르담 성가대와 연주단은 화재 발생 1주기 헌정곡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50여 명의 단원은 각자의 집에서 독일 작곡가 '바흐'의 걸작<요한수난곡>을 노래하는 영상을 한데 모아 합창으로 재구성했는데요.

코로나 19로 멈춰버린 성당 복원 작업과 우리 일상들이이른 시일 안에 재개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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