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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정 총리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계속 발생…폭풍전야처럼 느껴져”
입력 2020.04.17 (09:15) 수정 2020.04.17 (09:41)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4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졌고 부활절과 총선 기간 중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의 영향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의 방역 모델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조기에 환자를 찾아내서 지역사회로부터 격리하고, ICT를 활용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경로를 밝혀내 투명하게 공개하는 전략이 대표적인 K-방역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정확도 높은 진단키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한 자가진단 앱 활용,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도입, 질서 정연했던 전국 단위 선거 방역 등은 개도국뿐 아니라 선진국들까지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광범위한 국제적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외교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우리의 K-방역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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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감염경로 모르는 확진자 계속 발생…폭풍전야처럼 느껴져”
    • 입력 2020-04-17 09:15:21
    • 수정2020-04-17 09:41:00
    정치
정세균 국무총리는 "숫자는 적어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4월 들어 코로나19 감염 확산세가 확연히 줄었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마치 폭풍전야의 고요함처럼 느껴진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행락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가 많이 느슨해졌고 부활절과 총선 기간 중 급격히 증가한 사회적 접촉의 영향도 예의주시해야 한다며, "관계부처와 지자체에서는 당장 신규 확진자가 줄었다고 방심하는 일 없이 철저히 방역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정 총리는 "우리의 방역 모델에 대해 전 세계가 관심을 갖고 주목하고 있다"며, "광범위한 진단검사로 조기에 환자를 찾아내서 지역사회로부터 격리하고, ICT를 활용한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접촉경로를 밝혀내 투명하게 공개하는 전략이 대표적인 K-방역 모델"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정확도 높은 진단키트,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드라이브 스루와 워크 스루 검사,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한 자가진단 앱 활용,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치료센터 도입, 질서 정연했던 전국 단위 선거 방역 등은 개도국뿐 아니라 선진국들까지도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는) 광범위한 국제적 공조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외교부에서는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우리의 K-방역 모델을 세계와 공유하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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