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등에서 ‘상습 성추행’ 60대 남성 구속 송치

입력 2020.04.17 (09:49) 수정 2020.04.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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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길에서 마주친 여성들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6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16일) 60대 남성 A 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치거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자전거를 타고 접근해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여성은 5명입니다.

경찰은 지난 9일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은 뒤, 범행의 상습성 등을 고려해 A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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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리베이터 등에서 ‘상습 성추행’ 60대 남성 구속 송치
    • 입력 2020-04-17 09:49:24
    • 수정2020-04-17 10:11:23
    사회
아파트 엘리베이터나 길에서 마주친 여성들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친 6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어제(16일) 60대 남성 A 씨를 상습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서울 노원구 소재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도망치거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여성에게 자전거를 타고 접근해 신체를 만지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확인한 피해 여성은 5명입니다.

경찰은 지난 9일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씨를 붙잡은 뒤, 범행의 상습성 등을 고려해 A 씨를 구속하고 여죄를 확인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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