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1주기…온라인 합연

[앵커]

프랑스 노트르담 대성당의 성가대와 악단이 지난해 화재로 소실된 노트르담 성당을 기억하며 온라인 합창과 합주를 펼쳤습니다.

[리포트]

노트르담 대성당 성가대와 악기 합주 단원 50명이 온라인 화상 연결을 통해 화음을 맞췄습니다.

코로나19로 프랑스 전역에 이동제한령이 내려진 상태라, 각자가 집에서 노래를 하고 악기도 연주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이 끔찍한 화마에 휩싸인 지 1년이 된 것을 기억하고 기리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영상에 등장한 단원들 모두가 불타기 전의 대성당 내부에서 노래나 연주를 한 경험이 있어, 비통한 감정을 담아 이번 온라인 공연에 임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