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 “코로나19 환자 절반 발열 없어…무증상 감염자 주의”
입력 2020.04.17 (11:08)
수정 2020.04.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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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의 50%가 발열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무증상 감염자'의 전염 차단을 강조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오늘 전했습니다.
중 원사는 어제 유럽 전문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무증상 감염자에 더 주의하고 있다"면서 "50%의 환자는 발열이 없다. 기침이나 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환자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누적 6천76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 가운데 나중에 증상을 보여 확진 환자로 재분류된 사람은 1천297명입니다.
중 원사는 "중국은 이미 전염을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대다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전염 차단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중국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중 원사는 어제 유럽 전문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무증상 감염자에 더 주의하고 있다"면서 "50%의 환자는 발열이 없다. 기침이나 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환자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누적 6천76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 가운데 나중에 증상을 보여 확진 환자로 재분류된 사람은 1천297명입니다.
중 원사는 "중국은 이미 전염을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대다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전염 차단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중국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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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7 11:22:34
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가 중국에서 코로나19 환자의 50%가 발열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면서 '무증상 감염자'의 전염 차단을 강조했다고 중국 글로벌타임스가 오늘 전했습니다.
중 원사는 어제 유럽 전문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무증상 감염자에 더 주의하고 있다"면서 "50%의 환자는 발열이 없다. 기침이나 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환자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누적 6천76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 가운데 나중에 증상을 보여 확진 환자로 재분류된 사람은 1천297명입니다.
중 원사는 "중국은 이미 전염을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대다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전염 차단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중국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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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원사는 어제 유럽 전문가들과의 화상회의에서 "우리는 현재 무증상 감염자에 더 주의하고 있다"면서 "50%의 환자는 발열이 없다. 기침이나 피로감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는 핵산 검사 양성 반응을 보였지만 발열, 기침 등 증상을 나타내지 않은 환자입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14일까지 누적 6천764명의 무증상 감염자가 보고됐는데 이 가운데 나중에 증상을 보여 확진 환자로 재분류된 사람은 1천297명입니다.
중 원사는 "중국은 이미 전염을 기본적으로 통제했으며 대다수 환자는 해외 유입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쓰는 것이 전염 차단의 핵심이라고 밝히고, 중국에서도 아직 마스크를 벗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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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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