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올 연말로 연기

입력 2020.04.17 (12:48) 수정 2020.04.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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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기가 오는 7월 말에서 12월 말로 연기됐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4월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갖고,5월에는 버스정책위원회에서 노선 개편을 확정해 오는 7월 3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지만,`코로나19` 사태로 시민공청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개편 시기를 올 연말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에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소형 순환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고,교통약자를 위해 지하철과 전통시장,병원 등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노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신규 택지 지역인 검단과 청라,서창,논현,송도 6·8공구 등에는 `수요 맞춤형 순환버스`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신개념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도 노선 개편에 접목해 올해는 영종지역에 가장 먼저 도입하고,내년에는 송도와 남동공단,오는 2022년에는 검단과 계양지역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시민공청회를 40회 이상 연 뒤 9월 말쯤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운행 지원 시설 준비와 홍보를 거쳐 오는 12월 3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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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올 연말로 연기
    • 입력 2020-04-17 12:48:27
    • 수정2020-04-17 15:14:48
    사회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인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시기가 오는 7월 말에서 12월 말로 연기됐습니다.

인천시는 당초 4월에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위한 시민공청회를 갖고,5월에는 버스정책위원회에서 노선 개편을 확정해 오는 7월 3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지만,`코로나19` 사태로 시민공청회 개최가 어려워지자 개편 시기를 올 연말로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버스 노선 개편에서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소형 순환버스' 노선을 새로 만들고,교통약자를 위해 지하철과 전통시장,병원 등을 연결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노선`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신규 택지 지역인 검단과 청라,서창,논현,송도 6·8공구 등에는 `수요 맞춤형 순환버스`도 신설할 방침입니다.

이와함께,신개념 교통수단인 `수요응답형 버스`,`I-MOD`도 노선 개편에 접목해 올해는 영종지역에 가장 먼저 도입하고,내년에는 송도와 남동공단,오는 2022년에는 검단과 계양지역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시민공청회를 40회 이상 연 뒤 9월 말쯤 노선개편안을 최종 확정하고,운행 지원 시설 준비와 홍보를 거쳐 오는 12월 3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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