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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송치 첫날 검찰 조사
입력 2020.04.17 (13:34) 수정 2020.04.17 (13:44) 사회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이 검찰 송치 첫날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팀은 오늘(17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강 씨에 대해 오후 피의자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조주빈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사람 중 한 명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범죄수익금을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주빈의 변호인 김호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조주빈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쓴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강 씨를 상대로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함께 조주빈과의 공모 혐의에 대해 자세히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강 씨를 수사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아침 8시 30분쯤 강 씨의 신병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강 씨는 통상적인 구속 피의자 송치 절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과 면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담은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강 씨는 점심시간을 가진 뒤 변호인 접견과 함께 검찰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에서는 경찰 단계에서 선임된 변호인도 입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끝나면 강 씨는 서울구치소로 수용됩니다. 강 씨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판단에 따라 구속됐으며, 구속 기간이 한 번 더 연장되면 다음 달 6일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됩니다.

한편 검찰은 강 씨 사건에 대한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부 수사상황을 기소 전에 공개할지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조주빈 공범 ‘부따’ 강훈, 송치 첫날 검찰 조사
    • 입력 2020-04-17 13:34:48
    • 수정2020-04-17 13:44:25
    사회
텔레그램 단체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도와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유포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이 검찰 송치 첫날부터 피의자 조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디지털성범죄특별수사팀은 오늘(17일) 오전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강 씨에 대해 오후 피의자 조사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조주빈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사람 중 한 명으로, '박사방' 참여자를 모집하고 범죄수익금을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조주빈의 변호인 김호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조주빈 외에 '부따', '사마귀', '이기야'라는 닉네임을 쓴 3명의 박사방 관리자가 더 있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강 씨를 상대로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함께 조주빈과의 공모 혐의에 대해 자세히 캐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강 씨를 수사한 서울지방경찰청은 오늘 아침 8시 30분쯤 강 씨의 신병을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강 씨는 통상적인 구속 피의자 송치 절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과 면담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면담은 화상으로 진행됐습니다.

강 씨는 점심시간을 가진 뒤 변호인 접견과 함께 검찰 피의자 조사를 받게 됩니다. 조사에서는 경찰 단계에서 선임된 변호인도 입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사가 끝나면 강 씨는 서울구치소로 수용됩니다. 강 씨는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판단에 따라 구속됐으며, 구속 기간이 한 번 더 연장되면 다음 달 6일까지 구속 상태가 유지됩니다.

한편 검찰은 강 씨 사건에 대한 '형사사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일부 수사상황을 기소 전에 공개할지 논의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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