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재양성 사례 모두 163명…20대·30대가 38%”-4월17일 오후 정례 브리핑

입력 2020.04.1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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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까지 격리 해제 뒤 다시 양성으로 진단받은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163건으로 집계됐고, 20대가 38명으로 23.3%, 50대는 32명으로 19.6%, 30대의 경우 24명으로 14.7%라고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주요 감염 전파 경로는 해외 유입 사례가 54.1%, 해외 유입과 관련된 국내 발생 사례가 9.9%,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21.6%, 그 외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집단 발생 사례가 8.4%,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미분류 사례가 3.1%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신규로 확진된 해외 유입 환자 14명 가운데 미주가 10명, 일본 2명, 유럽 1명, 카타르 1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 사회의 주요 집단 발병과 관련해 경기 포천시 한성내과의원에서 투석 중인 외래환자 1명이 지난 11일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6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경북 예천 지역의 경우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7일)까지 격리 해제 뒤 다시 양성으로 진단받은 재양성 사례는 격리해제자 대비 2.1% 수준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67명, 경북 54명, 경기 13명 순서로 재양성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격리 해제된 이후 재양성이 확인되기까지 평균 13.5일이 소요됐고, 최소 하루부터 최대 35일의 기간 동안 재양성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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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까지 격리 해제 뒤 다시 양성으로 진단받은 재양성 사례는 전국적으로 163건으로 집계됐고, 20대가 38명으로 23.3%, 50대는 32명으로 19.6%, 30대의 경우 24명으로 14.7%라고 발표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주요 감염 전파 경로는 해외 유입 사례가 54.1%, 해외 유입과 관련된 국내 발생 사례가 9.9%,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한 경우가 21.6%, 그 외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집단 발생 사례가 8.4%,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미분류 사례가 3.1%였다고 밝혔습니다.

어제(16일) 신규로 확진된 해외 유입 환자 14명 가운데 미주가 10명, 일본 2명, 유럽 1명, 카타르 1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역 사회의 주요 집단 발병과 관련해 경기 포천시 한성내과의원에서 투석 중인 외래환자 1명이 지난 11일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6명이 확진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경북 예천 지역의 경우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모두 3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역당국은 오늘(17일)까지 격리 해제 뒤 다시 양성으로 진단받은 재양성 사례는 격리해제자 대비 2.1% 수준이며, 지역별로는 대구 67명, 경북 54명, 경기 13명 순서로 재양성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격리 해제된 이후 재양성이 확인되기까지 평균 13.5일이 소요됐고, 최소 하루부터 최대 35일의 기간 동안 재양성이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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