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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유엔 “코로나19, 전 세계 아동들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입력 2020.04.17 (15:31) 수정 2020.04.17 (15:47)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모든 계층의 지도자와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16일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가족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고 줄어든 가계 수입은 기본적 건강 및 식품 지출을 줄임으로써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로 188개국이 휴교령을 내림으로써 15억 명의 아동과 청년이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학교 급식에 의존했던 143개국 3억 6천900만 명의 어린이가 끼니 걱정을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가정폭력의 목격자이자 피해자일 수 있는 아동들이 휴교로 인해 조기에 구제받을 수 있는 길 역시 닫혔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 대응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경제 침체가 2020년 한 해 수십만에 달하는 아동 사망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동 사망 추정치는 2011년 3인의 경제학자 새러 베어드, 제드 프리드먼, 노버트 섀디가 작성한 보고서 '수입 쇼크'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또 정부와 기부자들을 향해 갈등지역, 난민캠프 등에 있는 아동과 쫓겨나 이동 중에 있거나 지체장애를 겪는 아동을 가장 우선해서 돌봐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의 현금 지급 등도 이에 맞춰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유엔 “코로나19, 전 세계 아동들 위험에 빠뜨리고 있어”
    • 입력 2020-04-17 15:31:09
    • 수정2020-04-17 15:47:07
    국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비디오 성명을 통해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전 세계 많은 아이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면서 모든 계층의 지도자와 가족들이 우리 아이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P통신이 현지시각 16일 전했습니다.

그는 이어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으면서 가족의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고 줄어든 가계 수입은 기본적 건강 및 식품 지출을 줄임으로써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를 보면 코로나19로 188개국이 휴교령을 내림으로써 15억 명의 아동과 청년이 피해를 보고 있다. 또한, 학교 급식에 의존했던 143개국 3억 6천900만 명의 어린이가 끼니 걱정을 해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가정폭력의 목격자이자 피해자일 수 있는 아동들이 휴교로 인해 조기에 구제받을 수 있는 길 역시 닫혔다고 우려했습니다.

보고서는 코로나 대응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경제 침체가 2020년 한 해 수십만에 달하는 아동 사망으로 귀결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동 사망 추정치는 2011년 3인의 경제학자 새러 베어드, 제드 프리드먼, 노버트 섀디가 작성한 보고서 '수입 쇼크'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또 정부와 기부자들을 향해 갈등지역, 난민캠프 등에 있는 아동과 쫓겨나 이동 중에 있거나 지체장애를 겪는 아동을 가장 우선해서 돌봐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저소득층에 대한 정부의 현금 지급 등도 이에 맞춰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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