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코로나19 항체검사 기업 기술지원”

입력 2020.04.17 (15:40) 수정 2020.04.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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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진단검사 기업이 코로나19 항체진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항체진단기술은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몸속에서 면역반응으로 생기는 항체를 검출하는 진단방식으로, 15분 안에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은 오늘(17일), 서울에서 진단검사 기업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항체진단기술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따라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기술지원을 맡고, 부처 유관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임상 자원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병선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진단기기 업체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의견을 들으면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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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기부 “코로나19 항체검사 기업 기술지원”
    • 입력 2020-04-17 15:40:57
    • 수정2020-04-17 15:53:25
    IT·과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진단검사 기업이 코로나19 항체진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자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항체진단기술은 특정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몸속에서 면역반응으로 생기는 항체를 검출하는 진단방식으로, 15분 안에 감염증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1차관은 오늘(17일), 서울에서 진단검사 기업 대표들과 만나 코로나19 항체진단기술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에따라 과기정통부 산하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기술지원을 맡고, 부처 유관기관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코로나19 환자의 혈액 임상 자원을 기업에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정병선 차관은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진단기기 업체를 비롯한 관련 기업의 의견을 들으면서,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방안을 지속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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