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검사 대상자 스스로 검체 채취 면봉 승인

입력 2020.04.17 (16:01) 수정 2020.04.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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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16일 검사 대상자 스스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 면봉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DA는 검사 대상자가 해당 면봉을 활용하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면서,이를 통해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바이러스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최대 면봉 제조업체인 'US 코튼'이 해당 면봉을 개발했으며, 기존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도 호환 가능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US 코튼은 급증하는 진단검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면봉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FDA와 미국 최대 건강보험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게이츠 재단, 유전자 검사 기업인 콴티젠의 임상 조사 결과에 기초해 이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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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DA, 검사 대상자 스스로 검체 채취 면봉 승인
    • 입력 2020-04-17 16:01:20
    • 수정2020-04-17 16:05:35
    국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현지시각 16일 검사 대상자 스스로 코로나19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폴리에스터 면봉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FDA는 검사 대상자가 해당 면봉을 활용하면 직접 콧속에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다면서,이를 통해 진단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바이러스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내 최대 면봉 제조업체인 'US 코튼'이 해당 면봉을 개발했으며, 기존의 코로나19 진단검사와도 호환 가능하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US 코튼은 급증하는 진단검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면봉을 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승인은 FDA와 미국 최대 건강보험 기업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게이츠 재단, 유전자 검사 기업인 콴티젠의 임상 조사 결과에 기초해 이뤄졌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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