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하루 최다’ 201명 신규 확진…첫 2백명대
입력 2020.04.17 (16:12)
수정 2020.04.1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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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하루 최다'인 2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NHK는 오늘(17일) 오후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하루 최다' 기록이 또 경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의 기존 최다 확진자는 지난 11일의 197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백 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2천7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도쿄도 발표가 나오기 전인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국내 확진자는 9천32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만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르면 내일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에선 닷새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635명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0개 도도부현(道都府縣·광역자치단체)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등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뱅크·AP=연합뉴스]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NHK는 오늘(17일) 오후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하루 최다' 기록이 또 경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의 기존 최다 확진자는 지난 11일의 197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백 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2천7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도쿄도 발표가 나오기 전인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국내 확진자는 9천32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만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르면 내일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에선 닷새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635명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0개 도도부현(道都府縣·광역자치단체)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등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뱅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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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도쿄도 ‘하루 최다’ 201명 신규 확진…첫 2백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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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7 16:12:30
- 수정2020-04-17 16:15:34
일본의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 '하루 최다'인 201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습니다.
NHK는 오늘(17일) 오후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하루 최다' 기록이 또 경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의 기존 최다 확진자는 지난 11일의 197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백 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2천7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도쿄도 발표가 나오기 전인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국내 확진자는 9천32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만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르면 내일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에선 닷새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635명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0개 도도부현(道都府縣·광역자치단체)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등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뱅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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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오늘(17일) 오후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하루 최다' 기록이 또 경신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의 기존 최다 확진자는 지난 11일의 197명으로, 신규 확진자가 2백 명대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로써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2천79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NHK는 도쿄도 발표가 나오기 전인 오후 3시 반을 기준으로 일본 전역에서 3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일본 국내 확진자는 9천327명으로 집계됐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했던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더하면 일본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누적 감염자는 1만 3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르면 내일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를 추월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한국에선 닷새째 하루 신규 확진자가 20명대를 유지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 635명을 기록 중입니다.
앞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40개 도도부현(道都府縣·광역자치단체)에 추가로 긴급사태를 선언하는 등 긴급사태 선언 대상 지역을 일본 전역으로 확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뱅크·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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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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