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31거래일 만에 ‘사자’…코스피 한 달 만에 1,900선 회복

입력 2020.04.17 (16:24) 수정 2020.04.1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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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 넘게 상승하며 한 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31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이 3천226억 원, 기관이 2천3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한 건 31거래일 만입니다. 개인은 6천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1.36포인트(1.82%) 오른 634.7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천226억 원, 기관이 2천3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6천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원 내린 1,217.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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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7 16:24:49
    • 수정2020-04-17 16:29:55
    경제
코스피가 3% 넘게 상승하며 한 달여 만에 1,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외국인은 31거래일 만에 '사자'로 돌아섰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처음입니다.

외국인이 3천226억 원, 기관이 2천3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한 건 31거래일 만입니다. 개인은 6천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1.36포인트(1.82%) 오른 634.79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3천226억 원, 기관이 2천356억 원어치를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6천9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0.8원 내린 1,217.9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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