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베니아, 20일부터 상점 등 영업 재개…학교는 계속 폐쇄

입력 2020.04.17 (16:57) 수정 2020.04.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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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렸던 봉쇄 조치를 오는 20일부터 일부 완화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상점과 자동차 서비스 센터 등이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미용실과 애완동물 미용 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와 유치원, 대학, 도서관, 문화 센터 등은 여전히 폐쇄되고, 대중교통 운행도 계속 중단됩니다.

상점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의 모임 역시 계속 금지됩니다.

전체 인구가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중순 식품점과 약국 등 필수 매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현재 1천268명, 사망자는 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슬로베니아 경제가 8% 정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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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17 16:57:39
    • 수정2020-04-17 17:03:33
    국제
슬로베니아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내렸던 봉쇄 조치를 오는 20일부터 일부 완화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상점과 자동차 서비스 센터 등이 20일부터 영업을 재개하고, 미용실과 애완동물 미용 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다시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와 유치원, 대학, 도서관, 문화 센터 등은 여전히 폐쇄되고, 대중교통 운행도 계속 중단됩니다.

상점에서는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공공장소에서의 모임 역시 계속 금지됩니다.

전체 인구가 208만 명인 슬로베니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중순 식품점과 약국 등 필수 매장을 제외한 모든 상점을 폐쇄했습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6일 현재 1천268명, 사망자는 6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슬로베니아 경제가 8% 정도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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