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병사 아내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25번째 확진자

입력 2020.04.17 (18:42) 수정 2020.04.17 (19: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한미군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7일) "대구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병사의 아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25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미국으로부터 입국한 뒤 경북 칠곡 왜관 기지 밖 숙소에서 격리 중이었다"며 "현재 확진자 격리 구역으로 지정된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이 확진자가 귀국 직후부터 격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시설 방역과 상세한 역학 조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하며, 증상을 살펴본 뒤 2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관련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유지 중이며,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한미군 병사 아내 코로나19 확진…주한미군 25번째 확진자
    • 입력 2020-04-17 18:42:29
    • 수정2020-04-17 19:50:08
    정치
주한미군에서 25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주한미군사령부는 오늘(17일) "대구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 병사의 아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은 "25번째 확진자는 지난 4일 미국으로부터 입국한 뒤 경북 칠곡 왜관 기지 밖 숙소에서 격리 중이었다"며 "현재 확진자 격리 구역으로 지정된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로 이송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한미군은 이 확진자가 귀국 직후부터 격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시설 방역과 상세한 역학 조사는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주한미군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인원을 최소 14일간 격리 조치하며, 증상을 살펴본 뒤 2번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를 해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은 코로나19 관련 한반도 전역 위험단계를 '높음'으로 유지 중이며, 지난달 25일에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