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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 닷새 연속 20명 대…재양성 판정 2.1%
입력 2020.04.17 (19:08) 수정 2020.04.17 (19:5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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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20명 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는 줄었지만, 완치 판정을 받은 퇴원 환자 가운데 2% 이상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도 어제와 같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습니다.

이번주 들어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최근 2주를 보면, 역시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64%로 가장 많습니다.

주목할 건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사례도 18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정부의 목표 수준인 5% 아래이긴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이 지역사회에 아직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방역 당국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의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부활절과 총선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뒤 한 동안은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도 문제지만, 재양성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격리 해제자 가운데 현재까지 163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발표한 141명에 비해 22명이나 늘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전체 완치자 7천8백여 명 가운데 2.1%나 됩니다.

격리 해제된 이후 재양성 판정까지는 평균 13.5일이 걸렸는데, 빠른 사람은 퇴원 하루만에, 늦은 사람은 35일이 지난 뒤에 재확진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사례는 아직까지는 보고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양성자들의 전염력을 판단하기 위해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추가 감염이 가능한 수준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양성 환자의 전염력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일단 감염자에 준해 이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이번 주말까지인데, 관련 논의는 어떻게 진행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장시간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와 감염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에 방역 당국도 어느 때보다 신중해 보입니다.

현재 이 문제는 의료계와 경제 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데요,

일단 다수의 참가자들이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가면서 느슨해지는 것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도 오늘 생활 방역도 생활 속의 거리두기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아예 다른 체계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일요일, 방역 체계 전환과 관련된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축이 된 추진단은 백신과 치료제, 또 방역 물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먼저 출범한 민관합동 지원단의 업무를 돕게 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 닷새 연속 20명 대…재양성 판정 2.1%
    • 입력 2020-04-17 19:12:00
    • 수정2020-04-17 19:56:12
    뉴스 7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20명 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규 환자는 줄었지만, 완치 판정을 받은 퇴원 환자 가운데 2% 이상이 다시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승훈 기자, 신규 확진자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도 어제와 같은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표됐습니다.

이번주 들어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최근 2주를 보면, 역시 해외 유입 관련 사례가 64%로 가장 많습니다.

주목할 건 감염경로가 불확실한 사례도 18건으로 전체의 3.1%를 차지한다는 겁니다.

정부의 목표 수준인 5% 아래이긴 하지만, 밝혀지지 않은 감염원이 지역사회에 아직 남아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방역 당국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사회나 해외입국자에 의한 무증상 감염의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부활절과 총선 등 대규모 행사를 치른 뒤 한 동안은 다시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앵커]

신규 확진자도 문제지만, 재양성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네, 격리 해제자 가운데 현재까지 163명이 재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발표한 141명에 비해 22명이나 늘었습니다.

비율로 보면 전체 완치자 7천8백여 명 가운데 2.1%나 됩니다.

격리 해제된 이후 재양성 판정까지는 평균 13.5일이 걸렸는데, 빠른 사람은 퇴원 하루만에, 늦은 사람은 35일이 지난 뒤에 재확진을 받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들로 인한 2차 감염 사례는 아직까지는 보고되지 않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양성자들의 전염력을 판단하기 위해 바이러스 배양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는 추가 감염이 가능한 수준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재양성 환자의 전염력에 대한 정확한 근거가 밝혀지지 않았다며, 일단 감염자에 준해 이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앵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이번 주말까지인데, 관련 논의는 어떻게 진행 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장시간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와 감염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기 때문에 방역 당국도 어느 때보다 신중해 보입니다.

현재 이 문제는 의료계와 경제 사회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는데요,

일단 다수의 참가자들이 지금의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방역으로 가면서 느슨해지는 것은 곤란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방역 당국도 오늘 생활 방역도 생활 속의 거리두기를 포함하는 개념이라며, 아예 다른 체계로의 전환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부는 이번주 일요일, 방역 체계 전환과 관련된 최종 결론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범정부 실무추진단이 오늘 출범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축이 된 추진단은 백신과 치료제, 또 방역 물품의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먼저 출범한 민관합동 지원단의 업무를 돕게 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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