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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선거가 끝난 뒤…민주당은 무섭다
입력 2020.04.17 (19:36)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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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며 개헌을 빼고 원하는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야당이 법안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벌일 때에도 이를 합법적으로 저지할 수 있게 돼 원하는 법안을 마음껏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180석 의석 확보가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고 해서 자칫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자만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고, 180석의 의석을 몰아준 만큼 국민들의 기대도 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향해 "민주당과 다른 당선자 입장을 고려해 말씀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이 최근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며 발언을 하고 있는데 대해서 좀 더 신중한 태도로 임해달라는 당부로 해석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6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고 무서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겨주셨다"고 말했습니다.

180석의 절대적 의석만큼이나 책임감은 더 무겁고 무서워졌다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이라는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더 큰 회초리를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의 표현이었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총선 조력자의 역할을 끝내고 17일 연구원장직을 사임하며 "엄청난 선거 결과에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당선된 후보들이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180석 의석이 주는 무게감을 국회의원 활동으로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80석을 얻고도 무섭고 두렵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그 속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 [영상] 선거가 끝난 뒤…민주당은 무섭다
    • 입력 2020-04-17 19:36:16
    케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전체 의석의 60%에 해당하는 180석을 확보하며 개헌을 빼고 원하는 법안을 모두 통과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야당이 법안처리를 막기 위해 무제한 토론을 벌일 때에도 이를 합법적으로 저지할 수 있게 돼 원하는 법안을 마음껏 통과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180석 의석 확보가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

많은 의석을 확보했다고 해서 자칫 행동을 조심하지 않으면 자만하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고, 180석의 의석을 몰아준 만큼 국민들의 기대도 크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17일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을 향해 "민주당과 다른 당선자 입장을 고려해 말씀과 행동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더불어시민당이 최근 개혁의 목소리를 높이며 발언을 하고 있는데 대해서 좀 더 신중한 태도로 임해달라는 당부로 해석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16일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무겁고 무서운 책임을 느낀다"며 "국민께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에 많은 의석을 주시면서 크나큰 책임을 안겨주셨다"고 말했습니다.

180석의 절대적 의석만큼이나 책임감은 더 무겁고 무서워졌다는 것으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회복'이라는 사명을 완수하지 못하면 더 큰 회초리를 맞을 수 있다는 두려움의 표현이었습니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은 총선 조력자의 역할을 끝내고 17일 연구원장직을 사임하며 "엄청난 선거 결과에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당선된 후보들이 국민의 엄중한 명령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180석 의석이 주는 무게감을 국회의원 활동으로 반드시 보여줘야 한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80석을 얻고도 무섭고 두렵다고 말한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그 속내를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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