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적자’…제주도 보유 주식 400억 증발
입력 2020.04.17 (22:31)
수정 2020.04.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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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과 최근 코로나19로 항공수요가 대폭 줄어들며 해마다 10억 원 안팎에 이르던 제주도의 배당금 수입이 올해는 0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의 주식 200여만 주를 가진 제주도는 제주항공의 연간 수입이 5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며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주도가 보유한 제주항공의 주식가치 역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 800억 원에서 올해 39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제주항공의 주식 200여만 주를 가진 제주도는 제주항공의 연간 수입이 5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며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주도가 보유한 제주항공의 주식가치 역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 800억 원에서 올해 39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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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적자’…제주도 보유 주식 400억 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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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17 22:31:12
- 수정2020-04-17 22:38:16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본 불매 운동과 최근 코로나19로 항공수요가 대폭 줄어들며 해마다 10억 원 안팎에 이르던 제주도의 배당금 수입이 올해는 0원을 기록했습니다.
제주항공의 주식 200여만 주를 가진 제주도는 제주항공의 연간 수입이 5년만에 적자로 돌아서며 한 푼도 받지 못했습니다.
제주도가 보유한 제주항공의 주식가치 역시 최근 주가 하락으로 지난해 800억 원에서 올해 390억 원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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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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