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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9(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조건부 수용’

입력 2020.04.17 (22:32) 수정 2020.04.17 (22:32)

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제주시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사업 심의에서 주변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동쪽 출입구는 비상 차량 용도로만 쓰고 서쪽 출입구는 차량 출입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어린이 안전펜스 설치 의견을 달아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1987년 준공된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를 지상 14층 877세대 규모로 재건축하는 이번 사업은 앞서 경관심의도 4수 끝에 통과했는데, 사업시행 인가를 위해 교통영향평가와 재해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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