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코로나 전쟁, 국민 지킬 것”…포스트 총선 체제 정비
입력 2020.04.18 (07:06)
수정 2020.04.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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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80석의 슈퍼 여당이 된 민주당과 시민당은 총선 승리 자축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원도 자신했는데 일단 20일 2차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합의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마무리하며 현충원을 찾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180석, '슈퍼 여당'의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지킵니다! 지킵니다!"]
코로나19 경제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고통이 막 시작됐다면서 국회의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 "고용지표는 어쩌면 깊은 고통의 서막일지 모르겠다, 비상한 결단이 항상 요구받을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여야가 앞다퉈 공약한 국민 10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하루가 급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독주' 우려를 의식한 듯 국민의 뜻을 모으고 야당 협조도 얻어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지금은 정치권이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비상한 시간입니다. 여야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당은 '나라빚은 안 된다'며 국채 발행에 반대하고, 기재부는 하위 70% 지급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
이들과 협의하는 게 '슈퍼 여당' 민주당의 첫번째 과제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뒤늦게 외양간 고치느라고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기재부를 설득하는 것도 전 불가능하지 않다…."]
여야는 우선 20일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180석의 슈퍼 여당이 된 민주당과 시민당은 총선 승리 자축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원도 자신했는데 일단 20일 2차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합의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마무리하며 현충원을 찾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180석, '슈퍼 여당'의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지킵니다! 지킵니다!"]
코로나19 경제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고통이 막 시작됐다면서 국회의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 "고용지표는 어쩌면 깊은 고통의 서막일지 모르겠다, 비상한 결단이 항상 요구받을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여야가 앞다퉈 공약한 국민 10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하루가 급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독주' 우려를 의식한 듯 국민의 뜻을 모으고 야당 협조도 얻어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지금은 정치권이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비상한 시간입니다. 여야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당은 '나라빚은 안 된다'며 국채 발행에 반대하고, 기재부는 하위 70% 지급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
이들과 협의하는 게 '슈퍼 여당' 민주당의 첫번째 과제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뒤늦게 외양간 고치느라고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기재부를 설득하는 것도 전 불가능하지 않다…."]
여야는 우선 20일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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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코로나 전쟁, 국민 지킬 것”…포스트 총선 체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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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04-18 07: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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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의 슈퍼 여당이 된 민주당과 시민당은 총선 승리 자축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원도 자신했는데 일단 20일 2차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합의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마무리하며 현충원을 찾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180석, '슈퍼 여당'의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지킵니다! 지킵니다!"]
코로나19 경제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고통이 막 시작됐다면서 국회의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 "고용지표는 어쩌면 깊은 고통의 서막일지 모르겠다, 비상한 결단이 항상 요구받을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여야가 앞다퉈 공약한 국민 10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하루가 급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독주' 우려를 의식한 듯 국민의 뜻을 모으고 야당 협조도 얻어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지금은 정치권이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비상한 시간입니다. 여야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당은 '나라빚은 안 된다'며 국채 발행에 반대하고, 기재부는 하위 70% 지급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
이들과 협의하는 게 '슈퍼 여당' 민주당의 첫번째 과제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뒤늦게 외양간 고치느라고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기재부를 설득하는 것도 전 불가능하지 않다…."]
여야는 우선 20일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180석의 슈퍼 여당이 된 민주당과 시민당은 총선 승리 자축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에 총력을 다해 대비하는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원도 자신했는데 일단 20일 2차 추경 시정연설을 위한 본회의에 합의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을 마무리하며 현충원을 찾은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방명록에 '나라다운 나라를!'이라고 적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선대위 해단식에서는 180석, '슈퍼 여당'의 책임을 무엇보다 강조했습니다.
["국민을 지킵니다! 지킵니다!"]
코로나19 경제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고통이 막 시작됐다면서 국회의 총력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장 : "고용지표는 어쩌면 깊은 고통의 서막일지 모르겠다, 비상한 결단이 항상 요구받을 것입니다."]
선거과정에서 여야가 앞다퉈 공약한 국민 100%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도 하루가 급하다고 했습니다.
다만 '독주' 우려를 의식한 듯 국민의 뜻을 모으고 야당 협조도 얻어야 한다고 자세를 낮췄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지금은 정치권이 긴급하게 움직여야 할 비상한 시간입니다. 여야가 하루라도 빨리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통합당은 '나라빚은 안 된다'며 국채 발행에 반대하고, 기재부는 하위 70% 지급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
이들과 협의하는 게 '슈퍼 여당' 민주당의 첫번째 과제입니다.
[윤호중/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뒤늦게 외양간 고치느라고 하는 것보다는 더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기재부를 설득하는 것도 전 불가능하지 않다…."]
여야는 우선 20일 본회의에서 2차 추경안 처리를 위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듣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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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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