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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비대위냐 전대냐”…현역·당선인 전수조사
입력 2020.04.22 (07:15) 수정 2020.04.22 (07:57)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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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참패로 당 수습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통합당이 비상대책위로 갈지, 전당대회를 앞당길지 등을 두고 소속 의원들에게 전수조사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합니다.

당내 최다선 김무성 의원은 일부 비박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에 나서는데, 이 자리에서도 당 재건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발표합니다.

통합당은 어젯밤까지 현역 의원들과 21대 총선 당선인들을 상대로, 어떻게 당을 수습하면 좋을지 의견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통합당 현역은 92명, 당선인은 84명으로, 중복 인원을 빼면 모두 142명입니다.

조사 내용은 당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할지, 아니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두 가지 가운데 고르는 방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당은 이틀 전 열린 최고위에서 비대위 전환과 다음 달 초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의견을 모았지만, 비대위 전환 여부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다시 의견이 갈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사 결과 한 표라도 많은 쪽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최다선인 6선 김무성 의원은 오늘, 장제원, 박성중 의원 등 일부 비박계 의원들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김 의원 측은 자주 보던 사람들끼리 모이는 자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 놓인 당의 갈 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만큼,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깊게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
  • 통합당 “비대위냐 전대냐”…현역·당선인 전수조사
    • 입력 2020-04-22 07:16:43
    • 수정2020-04-22 07: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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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참패로 당 수습 방안 마련에 고심하는 통합당이 비상대책위로 갈지, 전당대회를 앞당길지 등을 두고 소속 의원들에게 전수조사한 결과를 오늘(22일) 발표합니다.

당내 최다선 김무성 의원은 일부 비박계 의원들과 만찬 회동에 나서는데, 이 자리에서도 당 재건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됩니다.

박혜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통합당이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발표합니다.

통합당은 어젯밤까지 현역 의원들과 21대 총선 당선인들을 상대로, 어떻게 당을 수습하면 좋을지 의견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통합당 현역은 92명, 당선인은 84명으로, 중복 인원을 빼면 모두 142명입니다.

조사 내용은 당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전환할지, 아니면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다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지, 두 가지 가운데 고르는 방식으로 전해졌습니다.

통합당은 이틀 전 열린 최고위에서 비대위 전환과 다음 달 초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의견을 모았지만, 비대위 전환 여부를 두고 의원총회에서 다시 의견이 갈리면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심재철 당 대표 권한대행은 조사 결과 한 표라도 많은 쪽의 의견을 따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내 최다선인 6선 김무성 의원은 오늘, 장제원, 박성중 의원 등 일부 비박계 의원들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합니다.

김 의원 측은 자주 보던 사람들끼리 모이는 자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지만, 사실상 지도부 공백 상태에 놓인 당의 갈 길을 두고 의견이 분분한 만큼, 현안에 대한 이야기도 심도깊게 오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