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광주·전남 곳곳 강풍 특보…미세먼지 ‘나쁨’

전국에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지역도 어제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서, 전남 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특히 여수에는 최대순간풍속이 초속 20.1m까지 보였습니다. 

항공기 이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확인하셔야겠고요,

강풍특보는 오늘 밤에 해제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일까지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서해남부 전 해상과 남해서부동쪽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요, 물결 또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봄의 불청객, 황사도 문제입니다. 

오늘 새벽에 유입이 되기 시작해서, 광주 전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이 예상되고요,

일시적으로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찬 공기가 계속 유입이 되면서 어제보다 기온이 낮겠습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2-3가량 낮은데요,

담양과 화순 6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도 대부분 지역에서 15도를 밑돌겠습니다.

목포 11도, 영암과 해남 12도가 예상되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11도를 웃돌겠습니다.

금요일부터는 낮부터 기온을 조금 회복하면서 토요일에는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