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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WHO “필리핀 확진자 13%가 의료진…평균 크게 벗어난 예외적 상황”
입력 2020.04.22 (10:48) 수정 2020.04.22 (11:00) 국제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진으로 나타나는 등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습니다.

오늘(22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필리핀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21일까지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6천599명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WHO “필리핀 확진자 13%가 의료진…평균 크게 벗어난 예외적 상황”
    • 입력 2020-04-22 10:48:32
    • 수정2020-04-22 11:00:32
    국제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진으로 나타나는 등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적했습니다.

오늘(22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원인을 밝히기 위해 필리핀 보건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21일까지 필리핀의 누적 확진자는 6천59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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