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부녀 3차 감염…부산 확진자 3명 추가

입력 2020.04.22 (11:07) 수정 2020.04.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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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녀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 동래구의 한 고등학교 환경미화원인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70대 여성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과 같은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의료원 간호사에게서 고등학교 교직원인 아버지로, 또 아버지 직장 동료인 환경미화원으로 전파된 이른바, 3차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교직원인 50대 남성은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 9일 동안 학교와 병원, 교회 등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한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과 미국발 해외 입국자 2명도 밤사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오늘 부산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3천 2백여 명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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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 부녀 3차 감염…부산 확진자 3명 추가
    • 입력 2020-04-22 11:07:12
    • 수정2020-04-22 11:12:09
    사회
부산 부녀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3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부산시는 부산 동래구의 한 고등학교 환경미화원인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70대 여성은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과 같은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부산의료원 간호사에게서 고등학교 교직원인 아버지로, 또 아버지 직장 동료인 환경미화원으로 전파된 이른바, 3차 감염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또 고등학교 교직원인 50대 남성은 첫 증상이 나타난 이후 9일 동안 학교와 병원, 교회 등을 다니며 일상생활을 한 만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와 함께 일본과 미국발 해외 입국자 2명도 밤사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오늘 부산에서는 확진자 3명이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132명이며 현재 자가격리자는 3천 2백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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