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대구·경북 상황은?

입력 2020.04.22 (12:22) 수정 2020.04.2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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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한 자리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대구 경북 신규 확진자 현황, 자세히 얘기해주시죠.

[리포트]

네, 한때 경북 예천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됐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경북지역의 경우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습니다.

예천과 경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전날에는 경북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2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 0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북 확진자 천363명 가운데 사망자는 55명이며, 완치자는 9명 추가돼 전체 확진자의 75%인 천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에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천836명이며 2주째 추가 감염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는 차원에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대구시는 어제 민간위원 2백 명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첫 영상회의를 열었습니다.

2백 명이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해 10개 분과별로 방역 수칙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했고요,

앞으로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수칙을 수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은 정세균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경북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이 가장 불안했던 때마저 질서와 침착함을 보여줬다며 대구의 품격과 경북의 의연함은 코로나19 극복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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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시각 대구·경북 상황은?
    • 입력 2020-04-22 12:23:47
    • 수정2020-04-22 12:25:20
    뉴스 12
[앵커]

대구 경북 지역에서도 추가 확진자 수가 연일 한 자리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대구 경북 신규 확진자 현황, 자세히 얘기해주시죠.

[리포트]

네, 한때 경북 예천에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됐지만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경북지역의 경우 오늘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명 늘었습니다.

예천과 경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전날에는 경북 첫 확진자 발생 이후 62일 만에 처음으로 추가 확진자 0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북 확진자 천363명 가운데 사망자는 55명이며, 완치자는 9명 추가돼 전체 확진자의 75%인 천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대구에서는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6천836명이며 2주째 추가 감염자가 한 자릿수에 머물면서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을 막는 차원에서 대구형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대구시는 어제 민간위원 2백 명이 참석하는 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첫 영상회의를 열었습니다.

2백 명이 온라인으로 동시 접속해 10개 분과별로 방역 수칙을 공유하고 개선점을 논의했고요,

앞으로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수칙을 수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오늘로 취임 100일을 맞은 정세균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대구경북 주민들이 마스크 수급이 가장 불안했던 때마저 질서와 침착함을 보여줬다며 대구의 품격과 경북의 의연함은 코로나19 극복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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