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이스 산업’ 창업 지원 공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이스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인천시가 창업 지원 공모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의 유망한 마이스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 MICE 창업지원사업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참가 분야는 국제행사와 전시 기획업을 비롯해 마이스행사 디자인 설치사업,기업회의․포상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MICE행사 지원사업 외에도 기술창업으로 IT와 VR, 앱기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마이스와 복합된 모든 사업을 포함합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과 창업교육,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특히 올해는 사업화 지원금이 2억2천5백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2배 늘어났습니다.

이에따라,이번 공모전에서는 1차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금 5백만 원씩을 지원하고,2차로 이들 가운데 6개 업체를 선발해 천만 원에서 최고 3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MICE지원센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21개팀, 72명에게 창업지원사업자금과 창업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 다양한 경영 지원사업을 추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