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찰기 사흘 연속 한반도 상공 비행

입력 2020.04.22 (15:14) 수정 2020.04.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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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정찰기가 사흘 연속 남한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국 공군 정찰기 RC-135W(리벳 조인트)가 오늘(22일) 서울과 경기 남부 상공 등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RC-135W는 이틀 전인 20일에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으며, 21일에는 미 공군 정찰기 E-8C와 미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잇달아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인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미국의 정찰기와 초계기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보도를 전후로 사흘 연속 한반도 상공에 투입된 것은 북한의 특이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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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군 정찰기 사흘 연속 한반도 상공 비행
    • 입력 2020-04-22 15:14:24
    • 수정2020-04-22 15:30:22
    정치
미군 정찰기가 사흘 연속 남한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민간항공추적 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국 공군 정찰기 RC-135W(리벳 조인트)가 오늘(22일) 서울과 경기 남부 상공 등을 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RC-135W는 이틀 전인 20일에도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으며, 21일에는 미 공군 정찰기 E-8C와 미 해군 해상초계기 P-3C가 잇달아 한반도 상공에 출격했습니다.

미 공군의 주력 통신감청 정찰기인 RC-135W는 미사일 발사 전 지상 원격 계측 장비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포착하고 탄두 궤적 등을 분석하는 장비를 탑재했습니다.

미국의 정찰기와 초계기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 보도를 전후로 사흘 연속 한반도 상공에 투입된 것은 북한의 특이동향을 감시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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