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가까이 반등 마감…1,890선 회복

입력 2020.04.22 (16:19) 수정 2020.04.22 (1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스피가 1% 가까이 반등하면서 1,89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6.77포인트(0.89%) 오른 1,896.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23.87포인트(1.27%) 내린 1,855.5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 후반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마무리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연일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약 3천170억 원(장 종료 전 잠정치)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사자'를 기록해 이달 누적 순매수 금액이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기관은 3천74억 원어치를, 외국인 역시 378억 1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39포인트(1.02%) 오른 635.16으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9.82포인트(1.56%) 내린 618.95로 출발했으나 역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68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48억 원, 기관은 1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달러당 1,232.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스피 1% 가까이 반등 마감…1,890선 회복
    • 입력 2020-04-22 16:19:27
    • 수정2020-04-22 16:20:21
    경제
코스피가 1% 가까이 반등하면서 1,89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늘(22일) 코스피는 어제보다 16.77포인트(0.89%) 오른 1,896.15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23.87포인트(1.27%) 내린 1,855.51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나 장 후반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상승세로 마무리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도 '개미(개인투자자)'들이 연일 국내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약 3천170억 원(장 종료 전 잠정치)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사자'를 기록해 이달 누적 순매수 금액이 4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기관은 3천74억 원어치를, 외국인 역시 378억 1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6.39포인트(1.02%) 오른 635.16으로 종료했습니다.

지수는 9.82포인트(1.56%) 내린 618.95로 출발했으나 역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이 681억 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248억 원, 기관은 19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오른 달러당 1,232.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