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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진으로 나타나는 등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WHO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13%가 의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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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2 20:04:52
- 수정2020-04-22 20:11:51

세계보건기구(WHO)가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진으로 나타나는 등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압디 마하무드 WHO 서태평양 지역 코로나19 담당관은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의 13%가 의료계 종사자로 걱정스러운 추세를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역내 평균 의료진 감염률은 2∼3%인데 필리핀은 예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하고 "불충분한 개인 보호 장구, 의료진이 접촉해야 하는 환자 규모 등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지금까지 의사 339명과 간호사 342명을 포함해 최소 766명의 의료진이 코로나19에 감염되고 이 가운데 22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현지 코로나19 검사의 60% 이상을 담당하는 열대의학연구소에서 직원 40명이 코로나19에 집단감염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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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 기자 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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