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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코로나 봉쇄조치 후 과속·쓰레기 투기 급증
입력 2020.04.22 (20:14) 수정 2020.04.22 (20:16) 국제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봉쇄조치 이후 과속,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BBC는 봉쇄조치 이후 차량 통행이 줄어들자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들로 영국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및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이동 역시 제한해 지방에 있는 별장이나 부모님 등 가족 방문 역시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도로는 물론 고속도로 역시 통행량이 80∼90%가량 줄면서 과속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은 지난달 23일 봉쇄조치 적용 이후 과속 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6천200명에 달한다고 밝혔고 스코틀랜드 경찰은 부활절 기간인 지난 10∼14일 음주와 약물운전 혐의로 16명을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또 쓰레기 불법투기(flytipping)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 앱 '클리어웨이스트'(ClearWaste)는 봉쇄조치가 첫 주에만 전국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54% 증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5년이나 5만 파운드, 우리 돈 약 7천6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영국 환경부 대변인은 "쓰레기 불법투기는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미친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클리어웨이스트 홈페이지 캡처·게티이미지]
  • 영국 코로나 봉쇄조치 후 과속·쓰레기 투기 급증
    • 입력 2020-04-22 20:14:37
    • 수정2020-04-22 20:16:50
    국제
영국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봉쇄조치 이후 과속, 쓰레기 투기 등의 불법 행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BBC는 봉쇄조치 이후 차량 통행이 줄어들자 과속을 일삼는 운전자들로 영국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20일부터 모든 카페와 펍, 식당의 문을 닫도록 한 데 이어 23일부터는 슈퍼마켓 및 약국 등 필수 영업장을 제외한 모든 가게의 영업을 중단시켰습니다.

필수적인 경우 외에는 이동 역시 제한해 지방에 있는 별장이나 부모님 등 가족 방문 역시 자제하도록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도로는 물론 고속도로 역시 통행량이 80∼90%가량 줄면서 과속 차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레이터 맨체스터 경찰은 지난달 23일 봉쇄조치 적용 이후 과속 단속에 걸린 운전자가 6천200명에 달한다고 밝혔고 스코틀랜드 경찰은 부활절 기간인 지난 10∼14일 음주와 약물운전 혐의로 16명을 적발했다고 전했습니다.

스카이 뉴스는 또 쓰레기 불법투기(flytipping) 역시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쓰레기 불법 투기 신고 앱 '클리어웨이스트'(ClearWaste)는 봉쇄조치가 첫 주에만 전국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가 54% 증가했습니다.

영국에서는 쓰레기 무단투기가 적발되면 최대 징역 5년이나 5만 파운드, 우리 돈 약 7천6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영국 환경부 대변인은 "쓰레기 불법투기는 사람들의 건강과 환경에 해를 미친다"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클리어웨이스트 홈페이지 캡처·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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