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백신’ 인체 임상 승인

입력 2020.04.22 (20:57) 수정 2020.04.2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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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이 현지시간 22일 독일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인체 임상 시험을 허가했습니다.

AFP 통신 등 현지언론은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상 시험에는 18∼55세의 시민 200명이 참가하며 바이오엔테크는 BNT162라고 명명된 백신 후보물질을 미국의 대형 제약 업체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번 임상 시험이 백신 후보 물질의 잠재적 위험과 효과에 대한 세심한 평가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 시험은 미국에서도 허가를 받게 되면 실시될 예정입니다.

바이오엔테크 측은 이번 임상 시험의 첫 결과가 6월 말에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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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코로나19 백신’ 인체 임상 승인
    • 입력 2020-04-22 20:57:01
    • 수정2020-04-22 21:01:24
    국제
독일 당국이 현지시간 22일 독일과 미국의 바이오 기업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 물질의 인체 임상 시험을 허가했습니다.

AFP 통신 등 현지언론은 독일 연방정부 기관인 파울에를리히연구소(PEI)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 후보 물질의 임상 시험을 허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임상 시험에는 18∼55세의 시민 200명이 참가하며 바이오엔테크는 BNT162라고 명명된 백신 후보물질을 미국의 대형 제약 업체 화이자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엔테크는 이번 임상 시험이 백신 후보 물질의 잠재적 위험과 효과에 대한 세심한 평가의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상 시험은 미국에서도 허가를 받게 되면 실시될 예정입니다.

바이오엔테크 측은 이번 임상 시험의 첫 결과가 6월 말에 나올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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