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건장관 “코로나19 정점 도달…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입력 2020.04.23 (00:19) 수정 2020.04.23 (00: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하원에 출석해 "봉쇄조치에 대한 대중의 흔들리지 않는 헌신이 차이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정점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그러나 정부가 내세운 5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전까지는 봉쇄조치가 완화되거나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봉쇄조치 완화의 전제 조건으로 치명률과 감염률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충분한 코로나19 검사역량, 개인보호장비(PPE) 공급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만8천100명으로 하루 전보다 763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오전 9시 기준 13만3천495명으로 전날 대비 4천451명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국 보건장관 “코로나19 정점 도달…사회적 거리 두기 지속”
    • 입력 2020-04-23 00:19:05
    • 수정2020-04-23 00:20:59
    국제
영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진단이 내려졌습니다.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하원에 출석해 "봉쇄조치에 대한 대중의 흔들리지 않는 헌신이 차이를 만들고 있다"며 "우리는 정점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행콕 장관은 그러나 정부가 내세운 5가지 기준을 충족하기 전까지는 봉쇄조치가 완화되거나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영국 정부는 봉쇄조치 완화의 전제 조건으로 치명률과 감염률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떨어지고, 충분한 코로나19 검사역량, 개인보호장비(PPE) 공급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했습니다.

보건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1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가 만8천100명으로 하루 전보다 763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21일 오전 9시 기준 13만3천495명으로 전날 대비 4천451명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게티이미지]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