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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종착지, “거제 사등면·상문동으로”
입력 2020.04.23 (08:37) 수정 2020.04.23 (08:37) 뉴스광장(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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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부내륙철도 최종 종착역인 거제 역사 후보지로 거제시가 사등면과 상문동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시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지역 최대 현안에 대해 한 달여 숙의 과정을 거쳤는데요.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남부내륙철도 기본 노선 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인 거제 역사 후보지로 거제 사등면과 상문동이 선정됐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 선정 공론화위원회는 2개 지역을 우선순위 없이 선정했고, 거제시는 이를 수용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5개 역사 후보지를 놓고 시민 3천5백여 명의 설문 조사와 시민 참여단 백 명의 숙의형 공론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수택/남부내륙철도 거제 공론화 위원장 : "거제 시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2개 지역을 순서 없이 공론화위에서 권고하게 된 것입니다."]

거제 사등면은 최단 노선으로 사업비가 적게 들고, 인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유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고현 시내와 인접한 상문동은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사가 완만한 농경지라 개발 여건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거제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설득하고, 사업 조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 : "조기 착공과 착공식의 거제 개최까지 거제 시민이 원하는 부분들을 국토부가 잘 수용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이 엇갈리던 현안에 거제에선 처음 공론화 방식이 도입됐지만, 한 달여에 불과했던 과정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 달 남부내륙철도 기본 노선 안을 공개합니다.

이후 올해 말로 예정된 최종 역사 위치 선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결론이 나올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 남부내륙철도 종착지, “거제 사등면·상문동으로”
    • 입력 2020-04-23 08:37:43
    • 수정2020-04-23 08:37:45
    뉴스광장(창원)
[앵커]

남부내륙철도 최종 종착역인 거제 역사 후보지로 거제시가 사등면과 상문동을 선정해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시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 지역 최대 현안에 대해 한 달여 숙의 과정을 거쳤는데요.

국토부는 이르면 다음 달 남부내륙철도 기본 노선 안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보도에 황재락 기자입니다.

[리포트]

남부내륙철도 종착역인 거제 역사 후보지로 거제 사등면과 상문동이 선정됐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거제 역사 선정 공론화위원회는 2개 지역을 우선순위 없이 선정했고, 거제시는 이를 수용해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5개 역사 후보지를 놓고 시민 3천5백여 명의 설문 조사와 시민 참여단 백 명의 숙의형 공론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수택/남부내륙철도 거제 공론화 위원장 : "거제 시민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고 있는 2개 지역을 순서 없이 공론화위에서 권고하게 된 것입니다."]

거제 사등면은 최단 노선으로 사업비가 적게 들고, 인근 국가산업단지 활성화에 유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혔습니다. 

고현 시내와 인접한 상문동은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고 경사가 완만한 농경지라 개발 여건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거제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를 설득하고, 사업 조기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행정력을 최대한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변광용/거제시장 : "조기 착공과 착공식의 거제 개최까지 거제 시민이 원하는 부분들을 국토부가 잘 수용해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주민 의견이 엇갈리던 현안에 거제에선 처음 공론화 방식이 도입됐지만, 한 달여에 불과했던 과정이 지나치게 짧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다음 달 남부내륙철도 기본 노선 안을 공개합니다.

이후 올해 말로 예정된 최종 역사 위치 선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결론이 나올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 뉴스 황재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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