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사태’ 전 靑 행정관 동생, 김봉현 회사 사외이사 사임
입력 2020.04.23 (09:32)
수정 2020.04.2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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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억 원대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 사외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스타모빌리티는 김 모 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이사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전 행정관의 동생입니다.
김 전 이사는 지난해 7월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돼 최근까지 스타모빌리티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회사 경영에 관여해 왔으며, 그동안 수천만 원의 봉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KBS는 김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인 스타모빌리티에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김 전 이사의 형인 김 전 행정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스타모빌리티는 김 모 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이사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전 행정관의 동생입니다.
김 전 이사는 지난해 7월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돼 최근까지 스타모빌리티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회사 경영에 관여해 왔으며, 그동안 수천만 원의 봉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KBS는 김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인 스타모빌리티에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김 전 이사의 형인 김 전 행정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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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임 사태’ 전 靑 행정관 동생, 김봉현 회사 사외이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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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3 09:32:41
- 수정2020-04-23 09:40:17

1조 6천억 원대 피해를 낸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코스닥 상장사 스타모빌리티 사외이사에서 물러났습니다. 스타모빌리티는 '라임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진 회사입니다.
스타모빌리티는 김 모 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이사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전 행정관의 동생입니다.
김 전 이사는 지난해 7월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돼 최근까지 스타모빌리티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회사 경영에 관여해 왔으며, 그동안 수천만 원의 봉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KBS는 김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인 스타모빌리티에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김 전 이사의 형인 김 전 행정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스타모빌리티는 김 모 전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중도 퇴임했다고 어제(22일) 밝혔습니다. 김 전 이사는 라임자산운용 사태에 연루된 김 전 행정관의 동생입니다.
김 전 이사는 지난해 7월 회사 사외이사로 선임돼 최근까지 스타모빌리티 이사회에 참여하면서 회사 경영에 관여해 왔으며, 그동안 수천만 원의 봉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KBS는 김 전 회장이 실질적 소유주인 스타모빌리티에 김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의 동생이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8일, 김 전 이사의 형인 김 전 행정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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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기자 realwa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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