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선 대화금지·음악시간엔 노래금지·식당서는 마스크 착용”

입력 2020.04.23 (10:10) 수정 2020.04.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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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향후 등교를 하게 되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학교 게시용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포스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교에 이번 달 말까지 안내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일어나서 학교에 온 뒤 집으로 돌아가서 잠들 때까지 해야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생활수칙을 담았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당 포스터에는 통학버스에서는 학우들과 필요한 말을 제외하고는 대화를 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음악수업 시간에는 노래 부르기를 지양하고 식당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그려져 있습니다.

또 일어나서·교문 앞에서·식당에서 하루에 세번 발열 검사를 해야 하며, 기숙사에 사는 학생의 경우는 기숙사로 들어가기 전에 추가로 발열 검사를 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교실이나 식당, 야외 수업 시에도 학생 간 간격을 2m 이상 벌리라고 돼 있지만, 교실에서는 현실적으로 2m 간격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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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학버스선 대화금지·음악시간엔 노래금지·식당서는 마스크 착용”
    • 입력 2020-04-23 10:10:45
    • 수정2020-04-23 10:31:22
    사회
교육 당국이 향후 등교를 하게 되면,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학교생활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안내하는 포스터를 만들었습니다.

서울교육청은 '코로나를 이기는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학교 게시용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 포스터는 특수학교를 포함한 초중고교에 이번 달 말까지 안내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일어나서 학교에 온 뒤 집으로 돌아가서 잠들 때까지 해야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생활수칙을 담았다고 교육청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해당 포스터에는 통학버스에서는 학우들과 필요한 말을 제외하고는 대화를 하지 말라고 안내하고 있으며, 음악수업 시간에는 노래 부르기를 지양하고 식당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그려져 있습니다.

또 일어나서·교문 앞에서·식당에서 하루에 세번 발열 검사를 해야 하며, 기숙사에 사는 학생의 경우는 기숙사로 들어가기 전에 추가로 발열 검사를 해야 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교실이나 식당, 야외 수업 시에도 학생 간 간격을 2m 이상 벌리라고 돼 있지만, 교실에서는 현실적으로 2m 간격이 나오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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