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감염병전담병원 일부, 일반병상 전환” - 4월 23일 오전 브리핑

입력 2020.04.2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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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일부를 일반병상으로 전환, 방역자원 효율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방안 중 하나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간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작스러운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량으로 확보된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 병상 중 일부가 시・도 단위의 최소 병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축・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됩니다.

1차 감축은 현재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오늘 이루어지며,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병원(예: 요양병원, 산재병원)과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대상으로 4월 중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할 경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시설치한 시설물을 유지하고 병상관리 및 재가동계획을 수립해, 위기 시에 신속히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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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4-23 11: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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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감염병전담병원 일부를 일반병상으로 전환, 방역자원 효율화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오늘(23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방안 중 하나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간 균형과 환자 추이에 따른 탄력적 병상 운영을 위해 ‘감염병 전담병원 조정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급작스러운 확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대량으로 확보된 67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7,500여 병상 중 일부가 시・도 단위의 최소 병상을 유지하는 선에서 감축・조정해 일반병상으로 전환됩니다.

1차 감축은 현재 확진 환자가 없는 12개 병원, 682개 병상을 대상으로 오늘 이루어지며, 2차 감축은 감염병에 지속 대응하기 적합하지 않은 병원(예: 요양병원, 산재병원)과 가동률이 5% 이하인 11개 병원 등을 대상으로 4월 중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정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일반병상으로 전환할 경우,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임시설치한 시설물을 유지하고 병상관리 및 재가동계획을 수립해, 위기 시에 신속히 재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리핑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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