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거돈 성추행 총선 전 인지 못해…불미스러운 일 사과”

입력 2020.04.23 (14:19) 수정 2020.04.2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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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부산시장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관용 원칙에 따라 내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오 시장을 제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또, "당에서는 오 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오늘 아침 9시쯤 부산시당의 보고를 받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총선 전에 이를 알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총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오거돈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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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오거돈 성추행 총선 전 인지 못해…불미스러운 일 사과”
    • 입력 2020-04-23 14:19:46
    • 수정2020-04-23 15:18:47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여성 공무원 성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오거돈 부산시장을 당에서 제명하기로 했습니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무관용 원칙에 따라 내일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오 시장을 제명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윤 총장은 또, "당에서는 오 시장의 성추행 사건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오늘 아침 9시쯤 부산시당의 보고를 받고 알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총선 전에 이를 알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총장은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오거돈 시장이 불미스러운 일로 사퇴한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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