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부따’ 강훈 구속기간 연장 방침…조주빈도 조사

입력 2020.04.23 (16:25) 수정 2020.04.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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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오늘 신청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오늘(22일) 저녁 법원에 강 씨의 구속 연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구속 송치된 강 씨의 1차 구속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연장 신청이 허가되면 다음 달 6일까지 구속 수사가 가능해집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말에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구속기간 연장이 필요하면 통상 주말 전 목요일에 법원에 연장을 신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전부터 조주빈을 불러 기소 당시 포함되지 않은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사방' 가담자들에게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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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부따’ 강훈 구속기간 연장 방침…조주빈도 조사
    • 입력 2020-04-23 16:25:00
    • 수정2020-04-23 17:31:14
    사회
검찰이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조주빈을 도와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를 받는 '부따' 강훈에 대한 구속기간 연장을 오늘 신청할 방침입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오늘(22일) 저녁 법원에 강 씨의 구속 연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지난 17일 구속 송치된 강 씨의 1차 구속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연장 신청이 허가되면 다음 달 6일까지 구속 수사가 가능해집니다.

검찰 관계자는 "주말에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구속기간 연장이 필요하면 통상 주말 전 목요일에 법원에 연장을 신청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전부터 조주빈을 불러 기소 당시 포함되지 않은 추가 혐의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사방' 가담자들에게 범죄단체조직죄 적용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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