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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전담병원 오늘부터 단계적 감축…“흡연·비만인 미리 관리”
입력 2020.04.23 (19:48) 수정 2020.04.23 (19:48) 뉴스7(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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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전국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늘면서 모두 만 7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늘렸던 감염병 전담병원을 오늘(23일)부터 조금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준비하면서도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칩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현재까지 모두 1만 7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1만 70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모두 1천 21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91.7%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23일)부터 확진환자가 없는 12개 병원의 680여 개에 달하는 병상 지정을 해제할 방침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일환으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국공립병원 55곳과 민간병원 등 모두 67곳의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병원에 있는 7,500여 병상이 코로나19 치료 전담으로 쓰였는데, 앞으로는 이 중 일부를 일반 병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다음달 초에는 대구와 경북, 수도권을 제외한 12개 시·도를대상으로 지역별 병상관리와 재가동 계획을 수립해 3차 감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국경을 영원히 봉쇄하지 않는 한 코로나19는 언제든 2차 유행이 가능하다며,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흡연이나 비만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금연과 체중 관리를 미리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필수 예방접종을 적기에 하고,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성인들은 각종 건강검진을 제때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술 개발 관련 연구소 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천 한성내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재확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지난 14일 퇴원했던 10대 여성이 어제 재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는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60대 여성이 재확진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생존자금' 14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 감염병 전담병원 오늘부터 단계적 감축…“흡연·비만인 미리 관리”
    • 입력 2020-04-23 19:48:17
    • 수정2020-04-23 19:48:22
    뉴스7(제주)
[앵커]

계속해서 코로나19 관련 전국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8명이 늘면서 모두 만 7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는 건데요.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에 집중하기 위해 늘렸던 감염병 전담병원을 오늘(23일)부터 조금씩 줄이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준비하면서도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칩니다. 

김용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 하루 8명 늘어 현재까지 모두 1만 70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엿새째 신규 확진자 수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1만 702명 중 해외 유입 사례는 모두 1천 21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91.7%를 차지했습니다.

정부는 감염병 전담병원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우선 오늘(23일)부터 확진환자가 없는 12개 병원의 680여 개에 달하는 병상 지정을 해제할 방침입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일환으로 일반진료와 코로나19 치료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국공립병원 55곳과 민간병원 등 모두 67곳의 병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이 병원에 있는 7,500여 병상이 코로나19 치료 전담으로 쓰였는데, 앞으로는 이 중 일부를 일반 병상으로 전환하겠다는 겁니다.

다음달 초에는 대구와 경북, 수도권을 제외한 12개 시·도를대상으로 지역별 병상관리와 재가동 계획을 수립해 3차 감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방역 당국은 국경을 영원히 봉쇄하지 않는 한 코로나19는 언제든 2차 유행이 가능하다며, 다음달 5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해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또 흡연이나 비만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금연과 체중 관리를 미리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필수 예방접종을 적기에 하고,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성인들은 각종 건강검진을 제때에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을 위한 범정부 지원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술 개발 관련 연구소 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해 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1명 나왔습니다.  

경기도 포천에 사는 70대 남성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포천 한성내과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습니다. 

재확진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는 지난 14일 퇴원했던 10대 여성이 어제 재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에서는 구로 만민중앙교회 신도인 60대 여성이 재확진 됐습니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생존자금' 14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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