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GDP 최저…전북 주력 수출 급감
입력 2020.04.23 (20:01)
수정 2020.04.2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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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4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천 대에도 못미쳤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4퍼센트.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3.3퍼센트를 기록했던 2천 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습니다.
[박양수/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경제성장내역을 지출 항목별로 보면 정부 소비와 건설 및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민간소비와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물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민간 소비를 보면 의류와 음식, 숙박, 오락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줄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천 대에도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퍼센트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생산량은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맞물린, 올해 1분기 국내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는 고용 등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와 조선, 해운, 항공, 정유 등 5개 업종에 대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분기에도 수출 급감 등 실물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주력 업종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도 시급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4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천 대에도 못미쳤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4퍼센트.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3.3퍼센트를 기록했던 2천 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습니다.
[박양수/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경제성장내역을 지출 항목별로 보면 정부 소비와 건설 및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민간소비와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물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민간 소비를 보면 의류와 음식, 숙박, 오락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줄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천 대에도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퍼센트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생산량은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맞물린, 올해 1분기 국내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는 고용 등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와 조선, 해운, 항공, 정유 등 5개 업종에 대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분기에도 수출 급감 등 실물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주력 업종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도 시급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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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기 이후 GDP 최저…전북 주력 수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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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4-23 20:01:48
- 수정2020-04-23 20:01:49
[앵커]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 1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1.4퍼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천 대에도 못미쳤습니다.
조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1.4퍼센트.
글로벌 금융위기로 마이너스 3.3퍼센트를 기록했던 2천 8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습니다.
[박양수/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 "경제성장내역을 지출 항목별로 보면 정부 소비와 건설 및 설비투자의 증가폭이 둔화된 가운데 민간소비와 수출이 감소로 전환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실물 경기 침체가 반영된 결과입니다.
민간 소비를 보면 의류와 음식, 숙박, 오락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줄어 IMF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전북 주력 산업인 자동차 수출량은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천 대에도 못 미쳤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퍼센트 급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조업일수가 줄면서 생산량은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맞물린, 올해 1분기 국내 선박 수주량은 전년 동기 대비 4분의 1 수준입니다.
정부는 고용 등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와 조선, 해운, 항공, 정유 등 5개 업종에 대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2분기에도 수출 급감 등 실물 경제가 위축될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주력 업종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전략도 시급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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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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