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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시민 ‘충격·혼란’…업무 공백 ‘불가피’
입력 2020.04.23 (21:04) 수정 2020.04.23 (21:0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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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거돈 부산시장의 오늘(23일) 기자회견과 사퇴, 전격적이었습니다.

부산 상황 알아보죠.

황현규 기자! 사퇴 자체도 그렇고, 그 이유도 그렇고 혼란스러울 듯한데,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충격과 당혹, 혼란입니다.

오거돈 시장이 기자회견 후 부산시를 떠나자, 시청 공무원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그만큼 사퇴는 전격적이었고 사퇴 이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산시민들은 오거돈 시장의 기사와 개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글을 달아 배신과 분노를 표했습니다.

부산성폭력상담소는 "그동안 부산시장의 성 관련 잡음이 잇따랐는데도 이를 제대로 성찰하지 않아 예견된 일이었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의 뇌물 비리부터 오 시장의 성추행에 이르기까지 고위직 비리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은 감시를 예고했습니다.

부산경실련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면에 부산시민들에 충격적 소식"이라며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앵커]

그럼 당분간 권한대행 체제로 갑니까?

[기자]

네, 당장 부산시 정무라인 10여 명이 자동 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시장이나 정무직처럼 오 시장이 영입한 공무원은 단체장 임기가 끝나면 함께 면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코로나19 사태 대응뿐만 아니라 신공항의 재추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부산시는 즉각 비상체제를 가동했습니다.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보궐선거일인 내년 4월 7일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권한대행 체제가 1년이나 남은 점은 큰 부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부산시·시민 ‘충격·혼란’…업무 공백 ‘불가피’
    • 입력 2020-04-23 21:06:13
    • 수정2020-04-23 21:09:17
    뉴스 9
[앵커]

오거돈 부산시장의 오늘(23일) 기자회견과 사퇴, 전격적이었습니다.

부산 상황 알아보죠.

황현규 기자! 사퇴 자체도 그렇고, 그 이유도 그렇고 혼란스러울 듯한데, 지금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충격과 당혹, 혼란입니다.

오거돈 시장이 기자회견 후 부산시를 떠나자, 시청 공무원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반응입니다.

그만큼 사퇴는 전격적이었고 사퇴 이유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부산시민들은 오거돈 시장의 기사와 개인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글을 달아 배신과 분노를 표했습니다.

부산성폭력상담소는 "그동안 부산시장의 성 관련 잡음이 잇따랐는데도 이를 제대로 성찰하지 않아 예견된 일이었다"고 질타했습니다.

또 전국공무원노조 부산본부는 "유재수 전 경제부시장의 뇌물 비리부터 오 시장의 성추행에 이르기까지 고위직 비리가 심각하다"며 앞으로 강도 높은 감시를 예고했습니다.

부산경실련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국면에 부산시민들에 충격적 소식"이라며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시민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앵커]

그럼 당분간 권한대행 체제로 갑니까?

[기자]

네, 당장 부산시 정무라인 10여 명이 자동 면직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제부시장이나 정무직처럼 오 시장이 영입한 공무원은 단체장 임기가 끝나면 함께 면직 처리되기 때문입니다.

당장 코로나19 사태 대응뿐만 아니라 신공항의 재추진,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 부울경 메가시티 추진 등 대형 현안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부산시는 즉각 비상체제를 가동했습니다.

변성완 행정부시장이 보궐선거일인 내년 4월 7일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권한대행 체제가 1년이나 남은 점은 큰 부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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