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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연과학기금, 흰돌고래 ‘약용 동물’로 소개…언론 비판에 삭제
입력 2020.04.23 (21:13) 수정 2020.04.23 (21:14) 국제
중국 국무원 산하 자연과학기금이 1급 보호동물인 '중화 흰돌고래'를 약용 동물로 소개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홍콩 명보는, 자연과학기금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혁신발전연합기금 2020년도 프로젝트 지침'에서 중화 흰돌고래를 '약용 동물'로 소개하면서 관련 연구를 위해 그 번식과 양식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이어 중국 현지 언론 매체의 질타가 잇따랐고, 이에 기금 측은 서둘러 관련 소개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화 흰돌고래는 중국의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돼 철저한 보호를 받는 동물로, 전 세계에 2만 마리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중국 자연과학기금, 흰돌고래 ‘약용 동물’로 소개…언론 비판에 삭제
    • 입력 2020-04-23 21:13:37
    • 수정2020-04-23 21:14:18
    국제
중국 국무원 산하 자연과학기금이 1급 보호동물인 '중화 흰돌고래'를 약용 동물로 소개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자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시간 23일 홍콩 명보는, 자연과학기금이 홈페이지에 게재한 '혁신발전연합기금 2020년도 프로젝트 지침'에서 중화 흰돌고래를 '약용 동물'로 소개하면서 관련 연구를 위해 그 번식과 양식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이어 중국 현지 언론 매체의 질타가 잇따랐고, 이에 기금 측은 서둘러 관련 소개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했다고 전했습니다.

중화 흰돌고래는 중국의 '국가 1급 보호동물'로 지정돼 철저한 보호를 받는 동물로, 전 세계에 2만 마리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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