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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 유치도 ‘화상으로’
입력 2020.04.23 (22:07) 수정 2020.04.23 (22:07) 뉴스9(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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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수출은 물론 해외 투자 유치도 거의 막혀 어려움이 많은데요. 

충청남도가 비대면 형태의 화상 방식을 통해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천에 위치한 한 실리콘 생산업체입니다. 

노르웨이의 한 업체가 이 회사를 인수해 인근 농공단지 4천 제곱미터에 3백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달쯤 충남도에서 노르웨이를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습니다. 

차일피일 시간만 흘러가자 결국 화상 회의를 통한 투자 협약에 나섰습니다. 

계약서 서명은 서로 이메일을 통해 미리 받아 뒀고 기념사진 촬영도 화상으로 대신했습니다. 

화상 계약 체결이 처음인 건 노르웨이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스뵈른 레셀 쇠빅/엘켐사 부사장 : "요즘처럼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술 사용이 이번 관계 형성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업체 외에도 3월 중 투자협약을 체결하려던 유럽 회사 3~4곳과의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충남도는 다른 회사들과도 협의를 통해 화상 협약을 진행하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 일정을 잡아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국가간 입출국이 제한됨으로 인해서 영상을 통해서 투자를 협의하고 상담하면서 또 MOU 체결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비대면 비접촉을 통한 원격 업무가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 해외 투자 유치도 ‘화상으로’
    • 입력 2020-04-23 22:07:53
    • 수정2020-04-23 22:07:58
    뉴스9(대전)
[앵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수출은 물론 해외 투자 유치도 거의 막혀 어려움이 많은데요. 

충청남도가 비대면 형태의 화상 방식을 통해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돌파구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천에 위치한 한 실리콘 생산업체입니다. 

노르웨이의 한 업체가 이 회사를 인수해 인근 농공단지 4천 제곱미터에 3백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지난달쯤 충남도에서 노르웨이를 직접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습니다. 

차일피일 시간만 흘러가자 결국 화상 회의를 통한 투자 협약에 나섰습니다. 

계약서 서명은 서로 이메일을 통해 미리 받아 뒀고 기념사진 촬영도 화상으로 대신했습니다. 

화상 계약 체결이 처음인 건 노르웨이 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스뵈른 레셀 쇠빅/엘켐사 부사장 : "요즘처럼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환경에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기술 사용이 이번 관계 형성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업체 외에도 3월 중 투자협약을 체결하려던 유럽 회사 3~4곳과의 일정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 

충남도는 다른 회사들과도 협의를 통해 화상 협약을 진행하거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문 일정을 잡아 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양승조/충남도지사 : "국가간 입출국이 제한됨으로 인해서 영상을 통해서 투자를 협의하고 상담하면서 또 MOU 체결을 이끌어 낼 것이다, 이런 말씀드립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 비대면 비접촉을 통한 원격 업무가 새로운 모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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